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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FASHION

올가을, 다시 후드집업이다

그레이부터 올리브 컬러까지…올가을 주목해야 할 후드집업 코디법

Editor 배터리(Better Lee)

2026.09.30

128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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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배터리(Better Lee)
[잇(it)템 졸업식]  


패션계를 사로 잡은 it템에 대한 모든 것.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꺼내는 옷이 있다. 바로 후드집업이다. 그런데 올가을에는 단순히 편해서 입는 기본템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후아유의 26FW 후드집업은 9월 1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레이시 블루, 라이트 브라운, 올리브 그린, 퍼플 등을 포함해 무려 16가지 컬러와 슬림·오버·루즈·크롭 4가지 핏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같은 후드집업이라도 컬러와 실루엣에 따라 전혀 다르게 입는 요즘 흐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매일 입던 후드집업, 올가을에는 어떻게 입어야 할까?

같은 후드집업도 ‘핏’부터 골라 입는다


 

©후아유

예전에는 후드집업을 고를 때 그레이냐 블랙이냐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핏도 중요하다.



후아유가 이번 시즌 후드집업을 슬림핏부터 크롭핏, 루즈핏, 오버핏까지 세분화한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와이드 팬츠나 벌룬 팬츠처럼 하의에 볼륨이 있다면 허리선이 드러나는 크롭 또는 슬림핏을 골라보자. 반대로 슬림한 데님이나 쇼츠에는 루즈한 후드집업을 걸쳐 상하의 실루엣에 차이를 주는 편이 좋다.



특히 후아유의 시그니처 후드집업처럼 2WAY 지퍼가 달린 디자인은 아래쪽 지퍼를 살짝 열어 입으면 허리선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한층 가볍게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 말고 ‘가을 컬러’를 골라보자


 

©후아유

후드집업의 정석은 여전히 그레이지만, 이번 가을에는 컬러 선택지가 훨씬 넓어졌다.

후아유 역시 기존 베이식 컬러에 그레이시 블루, 라이트 브라운, 올리브 그린, 퍼플 등을 더했다.

라이트 브라운 후드집업에는 크림이나 베이지 팬츠를 매치하면 부드러운 가을 톤온톤 룩을 만들 수 있고, 올리브 그린에는 워싱 데님이나 브라운 스웨이드 아이템을 더하면 빈티지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컬러 후드가 부담스럽다면 나머지를 단순하게 맞추면 된다. 후드집업 하나만 색을 쓰고 팬츠와 신발은 블랙·그레이·데님처럼 익숙한 컬러로 정리하는 식이다.

청바지 대신 벌룬핏·와이드핏 팬츠와 입어보자


 

©후아유

후드집업에 청바지는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하지만 올가을에는 하의의 실루엣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후아유 역시 이번 시즌 후드집업과 함께 벌룬핏과 와이드핏 팬츠를 선보이며 여유로운 실루엣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벌룬핏 팬츠는 둥글게 볼륨이 살아 있어 평범한 후드집업도 한층 트렌디하게 보이게 한다. 상의는 크롭이나 슬림한 후드집업을 골라 허리선을 살짝 드러내면 풍성한 하의와 균형을 맞추기 좋다.

결국 후드집업은 ‘어떻게 입느냐’


 

©후아유

후드집업이 새롭게 등장한 옷은 아니다. 매년 가을이면 돌아오는 가장 익숙한 기본템에 가깝다.

달라진 것은 입는 방법이다. 그레이 하나를 고르던 후드집업이 다양한 컬러와 핏으로 세분화되고, 데님뿐 아니라 커브드 팬츠나 스커트와 입고, 재킷 안에 레이어드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옷장에 이미 후드집업이 있다면 새로운 옷부터 찾을 필요는 없다. 핏을 바꾸고, 컬러를 섞고, 평소 입지 않던 하의와 매치해보자. 늘 입던 후드집업 하나로도 올가을 스타일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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