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VE

한눈에 보는 최신 이랜드 소식.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이랜드 소식을 한번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패션

10.12

Friday

 

"은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좁은 골목길,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언덕길, 이어지는 계단… 73세 손정숙 어르신은 쉬지 않고 자박자박 걸어갑니다. 그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댁.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을 전합니다.
"어르신들이 문밖에서 기다리고 계실 때도 있어요. 그럴 때면 가슴이 뭉클해서 울음이 나요"

도시락 배달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서 홀몸 노인과 손정숙 어르신이 노년의 삶을 함께 의지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홀몸노인 말벗 봉사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도시락 배달로 이어진 지 6년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도 그만큼 깊어졌습니다.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약 40명. 어르신들은 은퇴 후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습니다. 이곳에서 도시락 봉사 외에도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어르신들은 서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아침부터 복지관은 북적입니다. 탁구, 에어로빅 등 신체 활동부터 치매 예방에 좋은 서예와 오카리나 수업까지. 각자의 연령과 취향에 따라 함께 어울립니다.

"서예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몰라요"
복지관의 서예 동아리 1반 반장인 이상길 어르신은 10여 년 전부터 서예를 해 이젠 베테랑입니다.이렇듯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어느새 어르신들의 가장 친한 친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곳 어르신들은 활력이 넘쳐 보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열심히 배우고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지난 번에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홍콩 민영방송사인 TVB가 담아갔습니다. 점점 고령화되는 시대에 활기차게 은퇴 후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하루를 촬영했습니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찾은 어르신들, 이랜드복지재단이 든든한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