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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11.17

Friday



분주한 스파오 매장을 들여다보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현장을 꽉 채우는 사람이 있다.
스파오를 향한 애정이 뜨거운 사람, 바로 오늘의 주인공 이승관 지역장이다.
이승관 지역장은 스파오와 9년동안 함께 해왔고, 이제는 이랜드 최초 광역 지역장직책으로
현장과 본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즐겁게 일하다 보니
어느새 현장의 전문가로

이승관 지역장의 이랜드와의 첫 만남은 2005년 후아유였다. 2009년까지, 4년동안 후아유에서 스텝으로 일하면서 자유로운 매장 분위기와 판매직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그 후로 스파오에 지원하여, 부천점, 명동점의 매니저로, 또 부천점, W몰점, 명동 부점장·점장직을 거치면서 현장에서 매장관리자로 성장해왔다. 그리고 스파오 최운식BU장의 추천으로 SV팀 과업을 진행하던 중, ‘지역장이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었다.


지역장으로
본부와 현장을 잇다

지역장은 현장과 본부가 긴밀히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본부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 관점으로 70-80개 지점의 상황을 논의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는 매장관리를 비롯하여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를 잘 할수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승관 지역장은 12개의 스파오 매장을 관리와 스파오 강남점 점장을 겸하며 현장에서 함께 직원들과 발로 뛰고 있다.

 


 

 

열정 가득, 에너자이저!

하지만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스파오 1기 지역장 교육에 참여했을 당시, 스파오 홍대점 TM으로서 오픈을 담당했던 이승관 지역장은 당시 오픈시기에 맞물려 업무만으로도 벅찼던 시간이었다. 지역장 교육을 위해 이승관 지역장은 식사시간과 퇴근 후 개인 시간을 쪼개어 학습과 과제를 진행했다.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고 교육에 참여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장 교육에서 1등을 하며 2 3일로 해외 현장학습을 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현장 직원들이 중심으로,
새로운 매장은 만들어지고

이승관 지역장은 스파오 EBG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고객에게 맞추는 매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와 직원들의 적극성이 필요했다. 새로운 시도를 제안할 때 직원들의 ?’ ‘우리가 왜 해야 해?’ 라는 반응을 최대한 희석 시켜주고자, 이승관 지역장은 현장 직원들이 원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은 지원해주는 등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본부는 도움을 주고, 현장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고, 함께 속도를 내는데 힘들때도 있지만,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는 매장들과 직원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아직 지역장으로서의 과업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어요.
점장들의 생소리를 들어봤는데,
‘전 지역장이 대단한 줄 알았는데, 별로 하는 것이 없는데요?’
‘점장으로서 제가 뭘하는 지 모르겠어요’ 등의 이야기가 많았어요.
앞으로 지역장과 점장이 일하는 방식이나 정량적인 틀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래도 역시 현장이 최고!
TM 보직으로 처음 지역장으로 일할 때는 사옥으로 출근하여 직원들과 업무를 했다. 전문분야의 직원들과 함께 하며 배운 것도 많았고, 새로운 업무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현장에서 일을 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이승관 지역장이다. 상품 구획에 흥미가 있어 판매사가 되었던 이승관 지역장은 지금도 새로운 상품을 현장에서 보기 좋게 구현하고, 고객들에게 판매를 하는 일이 가장 재미있고 보람차다. 현장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는 이승관 지역장의 가슴을 매번 뛰게 만든다.

 


 


"저는 항상 이번 달을 어떻게 극복할지만 생각하고 일했었어요.
그렇게 스파오에서 9년을 일했는데 지금은 충분히 계획할만한 여건이 갖춰졌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성장에 대한 역설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 지 비전을 가지면
해야 할 것이 명확해지고,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다

이승관 지역장은 주변 동료,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현장의 스텝부터 차근 차근 밞아왔기 때문에 판매사들이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기에 조언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있다. 얼마전, 패션 SPA 점장 교육에서도 지역장 스토리텔링시간을 통해 4 SPA 브랜드의 점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에는 갓 입사한 판매사를 대상으로 점장이 빨리 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면, 이번에는 점장들의 고민에 좀 더 집중했다. 직장에 대한 고민, 업무에 대한 비전, 사람과 업무에 관련된 힘들었던 것에 대한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이승관 지역장은 동료,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몇 년의 시간이 흘러 고민을 털어놓았던 직원들이 현장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면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쁘다.


 


9년동안 함께 해온 스파오는 이승관 지역장에게 어떤 의미일지 물어보니,
한마디로 “스파오는 인생의 동반자” 라고 한다. 스파오 현장에서 일하면서,
이승관 지역장은 어느 순간부터는 ‘이 일이 힘들거나 싫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이제는 자신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말한다.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는 것,
그것이 앞으로의 목표!
처음 이승관 지역장이 점장이었던 때에는 ‘지역장이라는 직책이 없었다. 판매사였던 시절에는 막연하게 스파오에서 점장을 하고 싶었던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지역장을 맡은 후 주변 직원들이 자신도 지역장에 비전을 품게 되었다는 말을 전해들었을 때, 이승관 지역장은 결국에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700여명의 스파오 현장 직원들의 새로운 목표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 판매직으로 일하면서 비전에 대한 어려움을 안고 고민과 퇴사를 했던 동료, 후배들을 많이 봐왔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좀 더 멀리 바라보며, 앞으로 후배들이 비전을 가지며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아놓는 것이 이승관 지역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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