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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07.06

Thursday


밝은 미소와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섬유연구소 직원들. 가산사옥 9층의 한 방, 6명으로 구성된 섬유연구소 팀원들은 오늘도 유쾌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 섬유연구소는 소규모 팀인 만큼, 각 직원의 전문성과 팀원 간 협력이 업무성과에 큰 뿌리가 된다. 그만큼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업무적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서로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밝고 활기찬 섬유연구소 식구들을 만나보았다.


우리 부서가 함께 한 지 어언 7년! 진정한 패밀리가 되고 있어요. 아버지같이 든든한 남승일 부서장, 어머니처럼 따뜻한 박경미 과장, 부서안팎의 여러 일을 척척 해내는 큰 오빠 김태연 과장, 꼼꼼한 스케줄링을 책임지는 둘째 오빠 박기룡 대리, 분위기 메이커이자 귀여운 막내 오유진 담당, 그리고 복직한 임혜란 대리까지! 모두가 제 2의 가족처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남승일 “저희 섬유연구소는 여러 직원들이 조합된 조직입니다. 비부가를 제거하는 BT팀부터,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KC팀, 차별화 소재 및 가성비 좋은 소재를 발굴하는 가공과 마케팅팀, 고객 니즈 워싱 현장 구현하는 워싱팀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섬유분야 전문지식을 가지고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국가에서 인정 및 관리하는 섬유기술사로, 원사 개발 업무 진행 및 원가절감 및 차별화 소재에 대한 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

 

김태연 “소녀시대 태연 입니다(웃음). 저는 주로 소통을 하고, 현장에서 개발현장 이식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등 광범위한 현장 곳곳을 관리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공에 대한 마케팅과 가공택 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박경미 “남승일 부서장, 김태연 과장, 박기룡 대리와 입사동기로 7년째 섬유연구소에서 B/T (비커테스트*) 컨펌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T무컨펌 시스템으로 디자이너의 비부가 제거를 위해 일하고 있고, 메인 원단이 나오기 전 B/T한 것을 보고, 수십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컬러를 보고 컨펌 및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을 절약하고 물류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디자이너 신뢰를 얻어 무컨펌으로 진행하는 컬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커테스트: 소규모로, 디자이너나 고객이 원하는 컬러를 보내오면 그 중에서 디자인 기준을 정해놓은 컬러를 선택해주는 업무

 

박기룡 “저는 자사제품 안전성 관련하여 시스템 관리 및 더 나은 품질을 내기 위해서 브랜드와 협업해서 품질 개선 및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혜란 “출산휴가를 마치고 어렵게 복직을 했습니다. 리얼 라쿤털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인조털과 인조가죽이 진짜털과 가죽과 흡사하게 제조될 수 있도록 원자재 개발과 소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유진 “섬유연구소의 신입사원으로, 선배님들께 사랑 받는 막내입니다(웃음). 기능성 제품에 대한 마케팅 업무 및 자사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품질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다

 

이랜드 섬유 연구소는 고객 트렌드와 글로벌 신소재의 동향을 파악하여, 이 제품을 원료, 원사, 원단, 가공으로 개발 및 적용 하는 가공팀, 빠른 고객 니즈에 대응을 위해 한국 안전성 검사 시스템 지원하는 KC 및 품질 관리팀 및 BT 및 워싱 팀으로 나뉘어 브랜드별 개발 및 서비스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냉감군, 발열군, 촉감군, 쾌적성 등 29가지 기능성 소재 및 가공을 개발하여 23가지 소재를 적용 하고 있다. 근래에는 활발한 알리기를 통해 브랜드의 소싱 제품에 대한 기능적인 점검을 토대로 한 마케팅 셀링 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지식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벌의 옷이 매장에 걸리기까지

하나의 매장에 기능성 옷 한 벌을 걸기까지에는 섬유연구소 팀원들이 하나되어 움직여야 한다. 원단 생산부터 개발, 색상, 마케팅 등 이 모든 과정이 섬유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ㅣ 6월 16일(금)에 열렸던 “18S/S 제안전 For SPAO“ 이날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섬유연구소의 기능성 소재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으며, 신소재 및 지역 인프라 세팅을 제안하는 시간이 있었다. 

 

신소재 기능성 제안전, 팀의 시너지를 발휘하다

 

함께 일하면서 가장 시너지가 났던 순간을 물어보니, 전원이 한 목소리로 신소재 기능성 제안전을 말한다. 각자가 맡은 전문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하나가 되어 일을 하다 보니까 브랜드에 더욱 경쟁력 있게 소재를 소개할 수 있었다. 이번 제안전을 통해서 기존 브랜드에서 필요했던 것, 불편했던 것, 또 문제가 많았던 것을 파악하고 새로운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문제가 된 것을 개선한 제품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 브랜드의 생산관점에서 좀 더 저렴하게 집중할 수 있는 지역에 인프라 세팅을 제안하여 각 브랜드가 좀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열쇠, 도시락

 

각자의 전문적인 분야에서 한결 같은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팀원들은 자유로운 소통과 편안한 분위기 덕분이라고 한다. 그 일환으로 섬유연구소 팀에는 도시락 문화가 있다. 외부일정이 없는 날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점심시간에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도시락 문화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왔다고 한다.

ㅣ 점심 도시락 반찬을 서로 나눠 먹으며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섬유연구소 팀원들의 모습.

 
 

도시락 나눔으로, 소통지수 업그레이드

 

섬유연구소 팀은 자체 내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이전에는 팀원과 함께 사내등산, 하이킹, 낚시 등의 활동적인 교감형 문화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비록 비상경영 이후로는 잠시 멈추었지만, 점심 도시락 나눔 문화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시락 나눔으로 팀워크 역시 단단해졌다. 자연스러운 소통 습관은 업무 능률 향상으로도 이어졌다. 업무 중에도 자료를 주고받으며 모르는 것을 묻고 답하는 등 어느 팀보다 활기가 넘친다. 매일 함께하는 점심 도시락 나눔 시간이 팀의 소통 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ㅣ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나아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섬유연구소 팀워크의 핵심!

 
 

부족한 부분은 차곡차곡 채워주며

 

함께 해온 시간만큼, 더욱 가족같이 돈독해진 이랜드 섬유연구소 6인방.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팀원들에게 감사의 한마디를 건넨다. 남승일 부서장은 “각 팀에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일을 하고 있는데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굉장히 잘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빨리 가는 것보다 차분히 가는 것이 더 잘 갈 수 있으니, 기본부터 잘 해보자”며 팀원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박경미 과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진 능력을 쓰는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으로 인해서 내가 뭔가를 얻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지금 해온 것처럼 즐겁게, 그리고 함께 잘 해나가자”며 다정한 마음을 전했다.

 

“이랜드는 인생의 학교라고 하잖아요? ‘식구’ 라는 말이 ‘먹는 것을 같이 나누는’ ‘식구(食口)’라는 말처럼, 도시락 나눔을 통해 인생의 업무적인 외의 것들,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같이 동반성장하고, 인생의 지침을 내려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지 않을까요? (오유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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